드라마 ‘유괴의 날’ 영국서 리메이크…현지 스튜디오와 공동제작

드라마 ‘유괴의 날’
[에이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드라마 ‘유괴의 날’이 영국에서 리메이크된다.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는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스튜디오 함부르크 프로덕션 그룹(SHPG)의 해외 자회사 스튜디오 함부르크 유케이(SHUK)와 ‘유괴의 날’ 리메이크 공동제작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스릴러 드라마로, 윤계상이 주연을 맡아 호연했다.

리메이크 각본은 아일랜드 출신 작가 로난 블레이니가 맡는다. 2015년 단편영화 ‘부갈루 앤 그레이엄’으로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단편영화 작품상을 받은 작가다.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드라마 공동 제작은 리메이크 판권을 판매하는 방식에서더 나아가 배급과 부가 사업 등에 따른 수익을 모두 공유할 수 있어 K-드라마 산업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