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은 컨트리 팝 ‘스테이’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하는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15일 첫 미니음반 ‘엔티티'(ENTITY)를 내고 8년 만에 솔로 데뷔한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밝혔다.
‘엔티티’는 차은우가 이동민(본명)으로 느끼는 다양하고 솔직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테이'(STAY)를 비롯해 화려한 겉모습과 다른 공허한 마음을 묘사한 ‘웨어 엠 아이'(WHERE AM I), 풋풋하고 감성적인 노래 ‘너와 단둘이’, 소중한 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유아 더 베스트'(You’re the best) 등 여섯 곡이 담겼다.
차은우는 수록곡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나의 모든 면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살아보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스테이’는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컨트리 팝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슬퍼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가사가 녹아들어 갔다.
차은우는 ‘스테이’ 뮤직비디오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콘을 열고 신보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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