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으로 사는 삶’ 등 4종,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 선정

[도서출판 들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는 2023 아시아북 어워드를 열고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 4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0원으로 사는 삶'(한국), ‘타이완 동성혼법의 탄생'(일본), ‘바다 조개와 조개 화폐'(중국), ‘이산과 귀환'(대만)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박정미의 ‘0원으로 사는 삶’은 오늘날 만연한 소비주의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위원회는 전했다.

대만동성혼법의 탄생
[출판인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은 아시아를 주제로 인문·학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도서와 현대사회의 변화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날카롭게 포착한 도서 중에서 선정된다. 선정위원회는 한국·일본·중국·홍콩·대만 등 5개국 출판인 1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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