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매년 봄 열리는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가 오는 5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고 주최사 민트페이퍼가 22일 밝혔다.
민트페이퍼는 “2010년 이래 봄을 책임져 온 관록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다양성을 담은 아티스트 라인업과 풍성한 부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소개했다.
토요일인 5월 11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페퍼톤스, 밴드 데이브레이크, KSPO돔 단독 콘서트를 연 십센치(10CM), 소란, 죠지, 밴드 설(SURL)·너드커넥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일요일인 12일에는 JTBC ‘싱어게인 3’ 우승자 홍이삭, 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 김필, 밴드 루시, 가수 이승윤 등이 출연한다.
민트페이퍼는 “홍이삭은 ‘싱어게인 3’ 우승 이후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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