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개정판 발간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금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금융감독원이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개정판(4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판은 금리 인상 기조로 전환된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가상자산 관련 내용을 보강했다. 최근 제도·통계도 업데이트됐다.

어려운 금융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챕터마다 ‘핵심 용어 정리’ 섹션도 신설됐다.

이 밖에 금융관련 세금, 투자심리, 창업 관련 금융제도 등 현실 활용도가 높은 주제도 추가됐다.

금감원은 올해 1학기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 개설된 ‘실용금융 강좌’ 주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대학에 이번 개정판을 무료로 배포했다.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에서도 개정판을 볼 수 있다.

buil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