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기동대서도 무더기 ‘돌파감염’…역학조사 중

연합뉴스 이하
경찰 기동대대원 12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백신 접종완료자였다고 한다.6일 경찰과 강서구청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제8 기동단 산하 81기동대에서 1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됀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81기동대에 속한 대원 한명은 체온 37.5가 넘는 발열 증세를 보여 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지침에 따라 전날 81기동대 대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였고, 대원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11명 대원은 각별히 코로나19 증세를 보이지 않은 무증상자”라 전했다. 
이어 “지침에 따라 81기동대에 속한 대원 80명을 전부 밀접 접촉자로 구분해 오늘(6일)을 휴무로 지정하고 출근시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81기동대와 같은 건물을 쓰는 82·83기동대와 본대 대원들도 이날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받게 했다. 조사는 다음날인 7일쯤 끝날 예정이라고 한다.머무는 건물이 다른 84·85 기동대 대원들은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기동대는 집회·시위 통제 등 외부 임무에 나서며 같은 버스를 타기 때문에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다. 경찰 관계자는 “대원들을 분산하기 위해 퇴근을 지시했고, 추가 전수조사까지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는 대원들이 코로나19 신규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됐는지 파악 중이라고 한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또 역학조사도 벌여 추가 감염자 여부도 파악할 것”이라 전했다.[저작권자AR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