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가 양성’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 1기 입교식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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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문화 콘텐츠 전문가 요람이 될 광주 실감 콘텐츠 큐브(GCC) 사관학교는 12일 GCC에서 제1기 교육생 입교식을 열고 교육에 들어갔다.

1기 모집에는 391명이 지원해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광주 119명, 수도권 22명, 그 외 지역 32명 등 173명이 선발됐다.

교육생들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아시아 최고 수준의 VX 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광주 실감 콘텐츠 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실감 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개 분야에서 기본, 중·고급, 팀 프로젝트 과정 등 단계별로 약 1천 시간을 이수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문화예술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광주는 GCC 사관학교가 키운 인재를 바탕으로 문화산업과 K-콘텐츠 중심으로 커갈 것”이라며 “아이디어와 창의를 마음껏 실현해 세계적 콘텐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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