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G마켓은 오는 27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가 만든 40여종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총구독자 1천만명에 달하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인기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총몇명’, ‘빨간내복야코’, ‘소맥거핀’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키링(열쇠고리), 스마트톡, 핀버트 세트, 유리컵, 음식 마그넷, 동전 지갑, 캐릭터 볼펜, 텀블러, 필통, 수저세트, 봉제인형 등 다양하다.
예약 판매 형태로 이날부터 오는 27일 자정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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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에서 ‘봄! 나 이거 유튜브에서 봄!’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세기말 패션’과 ‘키덜트(어린이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 문화’가 맞물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 상품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
올해 1∼2월 기준 G마켓의 주요 캐릭터 상품 판매 증가율을 보면 와펜 314%, 가방 키링 117%, 기타 팬시용품 81%, 스티커 76% 등으로 성장세가 높다.
G마켓 책문화사업팀 김이현 매니저는 “잘파세대를 주류로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담긴 패션잡화, 문구류가 인기를 끄는 만큼 팬층이 두꺼운 유명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소장 가치 있는 아이템을 지속해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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