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22일부터 무료 순회 상영

찾아가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지난해 열린 찾아가는 영화제 현장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내달 개막을 앞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무료 상영회를 연다.

무료 상영회가 열리는 곳은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하거나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이다.

오는 22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부산청년센터를 시작으로 28일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29일 해운대구 영진종합사회복지관, 내달 12일 서구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 등 4곳이다.

상영되는 영화는 김민하 감독의 ‘버거송 챌린지’, 이미지 감독의 ‘수강신청’, 신나리 감독의 ‘엄마의 워킹’, 이해솔 감독의 ‘승우’, 최준서 감독의 ‘파도에 맞서’ 등 총 6개 작품이다.

22일 부산청년센터 상영 행사에서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오퍼레이션 키노’ 11기와 12기 주요 작품을 상영하고 올해 기수인 오퍼레이션 키노 13기 제작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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