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부터 클래식까지…밴드 몽니 등 합동 콘서트

‘어쿠스틱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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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밴드 몽니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피아니스트 오은철이 한자리에 모인다.

22일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에 따르면 이들은 4월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콘서트 ‘어쿠스틱 신드롬’을 개최한다.

몽니 등 세 팀의 출연진은 각각 추구하는 장르는 다르지만, 어쿠스틱하고 자연스러운 음악적 감성을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연 또한 전자 악기를 최대한 배제한 어쿠스틱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들은 방송, 공연, 음반 등을 통해 음악적인 호흡을 맞춰왔지만, 한 자리에서 공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편곡의 묘미가 관전 요소”라고 소개했다.

앞서 몽니와 오은철은 KBS 노래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6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펼쳐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오은철은 포르테 디 콰트로의 음반 프로듀싱을 맡은 바 있고, 이들 콘서트에 편곡 및 연주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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