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MBC는 올해 5월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을 방송하기로 하고 배우 엄현경, 서준영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27일 밝혔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주인공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짠돌이 여의주의 로맨스다. 엄현경은 10년 차 쇼호스트 용수정을 연기하고, 서준영은 엄마를 지키기 위해 악바리처럼 살아가는 여의주로 변신한다.
아울러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김용림, 지수원, 양정아,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주홍글씨'(2010) ‘잘났어, 정말!'(2013) ‘폭풍의 여자'(2014) ‘비밀의 집'(2022)을 연출한 이민수 PD와 ‘나쁜사랑'(2019)의 김미숙 PD가 함께 연출을 맡았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최근 배우들의 첫 대본 리딩을 마쳤으며 5월 6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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