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또는 등단 10년 미만 작가의 장편소설 대상…상금 5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은 제12회 수림문학상 후보 작품을 8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공모한다.
수림문학상은 예비 작가나 등단 10년 미만의 신진 작가가 쓴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은 인터넷을 포함해 어떤 매체에도 발표된 적 없는 신작이어야 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800장 이상이며, 원고지 20장 분량의 줄거리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인터넷 수림문학상 홈페이지(www.yna.co.kr/soorim/) 또는 우편(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길 25 연합뉴스 DB·출판부 수림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응모작을 접수한다. 인터넷 접수는 마감일 자정까지, 우편은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수림문학상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국내 문화·예술 분야 창작자를 지원하는 수림문화재단이 2013년 공동 제정했다.
차세대 소설 문학을 이끌 작가를 발굴해 육성한다는 취지로 당선작에는 국내 문학상 중 최고 수준인 상금 5천만원(당선작 없는 가작은 2천500만원)을 준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중 개별 통보하고 수림문학상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단행본 출간에 맞춰 11월 중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수림문학상 홈페이지(www.yna.co.kr/soorim/index)를 참고하거나 전화(☎ 02-398-3615)로 문의하면 된다.
yongl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