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화학교 강사·수강생 작품, 전주국제영화제 진출

영화 ‘혼자’ 스틸컷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4편의 광주 영화가 상영된다고 8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에 진출한 광주 영화는 ‘양양'(양주연)과 ‘혼자'(이경호), ‘기억의 집'(이현옥), ‘올리브'(김소영) 등이다.

이들 감독은 모두 지난해 광주영화학교에 참여한 강사와 수강생이다.

‘양양’을 연출한 양주연 감독은 다큐멘터리 수업의 강사였으며, ‘혼자’를 연출한 이경호 감독은 단편영화 제작 기초반 강사로 활동했다.

‘기억의 집’을 연출한 이현옥 감독은 다큐멘터리 수업을 들었고, ‘올리브’를 연출한 김소영 감독은 2023 광주청소년영화학교를 맡아 수업했다.

영화 교육 프로그램인 광주영화학교는 올해 영화문화 기획자 양성과정과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등을 열 예정이다.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