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소니뮤직 RCA 레코드와 맞손…새 솔로 앨범 준비

글로벌 활동 예고…”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들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

블랙핑크 리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미국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고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11일 밝혔다.

리사는 RCA 레코드와 함께 새로운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글로벌 활동에도 나선다.

리사는 “RCA 가족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제 솔로 커리어에서 더 큰 움직임을 만들어낼 최고의 팀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가 준비해온 모든 것들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터 에지 RCA 레코드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와 존 플렉켄스타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리사 및 라우드 컴퍼니(리사의 개인 레이블)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리사는 다차원적 재능을 가진 부정할 수 없는 글로벌 스타”라고 평가했다.

리사는 블랙핑크로는 물론 ‘라리사'(Lalisa)·’머니'(Money) 같은 솔로 히트곡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K팝 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1억명 이상이다.

리사는 HBO 미국 드라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 3에 출연하기로 해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ts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