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축제·문화행사 연중 개최…굵직한 행사만 26개(종합)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이달 야간관광 콘텐츠인 ‘풍패지관 야간연회’를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단오, 조선팝 공연 등 연중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풍패지관 야간연회(4∼6월 매주 토요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5월 1∼10일), 싱 스트리트(5월 4일∼6월 9일 매주 토·일·공휴일),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5월 18일∼6월 3일), 전주 조선팝 공연(5월 3∼5일), 전주문화유산야행(5월 중), 전주단오(6월 8∼10일) 등 12개 행사가 준비됐다.

행사는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8월에는 ‘전주가맥축제’와 ‘전주얼티밋페스티벌(JUMF)’이 열리고 10월에는 전주 대표축제인 전주페스타 2024와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축제, 국제한지산업대전, 제1회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연말까지 굵직한 행사만 26개에 달한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열어 세계 속의 전주, 머무름이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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