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환 작가 사진전 ‘철의 노래’…김해 문화유산 63점 전시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문화재단은 김해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사진전 ‘철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전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오가는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3층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전시 주제에서 보듯 ‘철의 노래’는 금관가야의 놀라운 철기문화 도시 김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전시에서는 경남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중견 사진작가 구주환이 촬영한 김해의 문화유산인 대성동 고분군과 수로왕릉, 유물 등 63점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전시 공간 내 가야유물 맵핑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올리는 ‘포토존 이벤트’도 한다.
이번 전시는 김해문화 도시 조성사업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과 협업으로 역사문화도시 김해 브랜드를 전개하고 김해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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