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야외 상영…전주국제영화제, 26일부터 씨네투어X산책

전주씨네투어X산책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5회 영화제를 전후로 전주 시내 곳곳에서 ‘전주씨네투어X산책’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전주를 찾은 관광객과 전주시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과 영화 상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제가 시작하기 전인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전주 시내 곳곳에서 우정과 성장·가족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또 고니, 느린날, 탭댄싱어 박형주, 페이지, 주간 김은총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준비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간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에는 공승연·진구 배우가 진행을 맡아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war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