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 놀이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어린이를 위한 처어리딩 공연, 사물놀이 공연, 밴드공연, 노래·댄스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명랑놀이터, 오리엔티어링 등 스포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리엔티어링은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하는 폭죽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 이벤트 체험 부스 ▲ 아동친화 대형 포토존 ▲ 골목골목 팝업놀이터(전통놀이)▲ 미술 놀이터(아트캔버스)도 마련됐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홍보물의 ‘축제 안내’ QR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선미 시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셔틀버스와 음식 부스가 운영되지 않는다”면서 “행사 당일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흥시청에 무료 주차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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