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 향토박물관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의 흔적을 살펴보는 전시회 ‘창주서원 고문헌 특별전’을 8월 11일까지 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남원의 주요 서원 가운데 하나였던 창주서원이 교육 자료로 썼던 고문헌과 목판 30여점이 전시된다.
남원 도심에 있는 창주사원은 조선 중기 문인 노진을 봉안한 서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돼 있다.
향토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서원의 교육 문화를 살펴보는 자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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