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경기북부 예술인 창작·발표 지원

지난해 의정부문화재단 예술인 창작·발표 지원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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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올해 ‘나의 창작노트’ 지원 대상을 경기북부 예술인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의 창작노트는 예술의 결과물이 아닌 완성돼 가는 과정에 가치를 두고 지원하는 사업이며 첫해인 지난해에는 의정부 예술인만 지원했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지역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관점에서 실현할 수 있고 발전 가능성이 큰 창작 과정을 선발할 계획이다.

창작노트 형태의 결과물을 제출하면 100만원과 참여 예술인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정산에 대한 예술인들의 부담과 지원에 따른 간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후속으로 쇼케이스 ‘픽업스테이지’에 지원할 기회를 제공해 예술인들의 활동이 발표로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연극, 시각,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약 30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7명이 픽업스테이지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k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