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김백 사장 취임 이후 모든 뉴스를 ‘YTN24’로 임시 편성해온 YTN이 5월부터 편성을 새롭게 단장하고 6월부터는 새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YTN은 과거 ‘굿모닝 와이티엔’을 방송하던 평일 오전 4시 50분에 ‘뉴스 스타트(START)’를 방송하기로 했다. 평일 오전 8시 방송하던 ‘뉴스라이더’ 대신 7시 50분 ‘뉴스 업(UP)’을 방송할 예정이다.
또 ‘뉴스N이슈’를 방송하던 평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대신 ‘뉴스나우(NOW)’를 편성하고, 오후 3시 50분에는 종전의 ‘뉴스Q’ 대신 ‘뉴스온(ON)’을, 오후 5시 50분에는 ‘이브닝뉴스’·’뉴스라운지’ 대신 ‘뉴스플러스(PLUS)’를 각각 방송한다.
YTN은 2003년 시작한 ‘돌발영상’도 ‘뉴(New) 돌발영상’으로 제목을 바꿔 확대 개편하기로 했으며,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팩트(Fact) 추적’을 올해 6월 새로 선보인다.
앞서 YTN은 김백 사장이 취임한 이후 종전의 뉴스 프로그램이 모두 ‘YTN24’로 임시 편성됐다. 또 ‘돌발영상’이 한 차례 불방됐으며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탐사보고서 기록’이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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