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제작지원 영화·드라마·다큐 14편 선정

2023년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작 ’97 혜자, 표류기’ 스틸컷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제작지원 사업에 14개 작품이 선정됐다.

부산영상위는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부문 3편,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부문 3편, 부산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 부문 6편, 유통배급지원 부문 2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편극영화 부문에 선정된 ‘가족여행’, ‘리틀 몬스터’, ‘현관 앞의 아이’는 각 2억원을 지원받는다.

2023년 (웹)드라마 제작지원작 ‘오늘부터 1일’ 스틸컷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웹)드라마 제작지원 부문에 선정된 영화맞춤제작소영화공장의 ‘분노의 추격자’, 배씨네프로덕션의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비에스엠픽쳐스의 ‘러브굿즈’는 전체 2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 부문의 기획 개발에서는 ‘수레바퀴 아래’, ‘남쪽’, ‘심양에 가면’이, 제작단계는 ‘바람의 빛깔’, ‘붉은파랑’, ‘웨이브 워커스’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한 제작사 유통배급 지원 부문에는 ‘양치기’와 ‘다섯 번째 방’이 선정돼 각 2천만 원의 유통 배급비가 지원된다.

부문별 제작 지원 사업의 결과와 자세한 심사평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j1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