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24’가 부산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에서 열린다.
14일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부산 상영회 ‘인디피크닉2024 인 부산’에서는 수상작과 화제작 단편 23편을 상영한다.
2023년 서울독립영화제서 단편 대상을 받은 서새롬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위밍’을 포함해 박지인 감독의 ‘매달리기'(단편 최우수상), 정재희 감독의 ‘기억의 집'(새로운선택상), 전혜련 감독의 ‘민희'(새로운시선상) 등이 소개된다.
또 지난해 관객들이 직접 뽑은 관객상 수상작인 오컬트 단편영화 ‘작두'(정재용 감독),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 수상작 ‘아무 잘못 없는'(박찬우 감독) 등도 선보인다.
부산 순회상영회는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토, 일요일 나흘간 영화의전당 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균일 5천원이며, 상세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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