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K팝 아이돌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22억회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2018년 6월 공개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인 이날 오후 3시 12분께 조회수 22억건을 넘어섰다.
소속사는 “‘뚜두뚜두’는 유튜브에서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를 매분 매초 자체 경신 중”이라고 설명했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 음반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안무가 특징이다.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5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는 7억 회에 달한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많은 9천38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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