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박초롱의 진짜 피해자가 에이핑크 前멤버 ‘손나은’인 이유
에이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완전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 속마음을 전했다.
이하 손나은 인스타그램
손나은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준비한 10주년 앨범 ‘HORN’ 잘 듣고 계신가요? 이번 활동은 함께할 수 없어 아쉽지만 열심히 준비한 앨범 많이 사랑해주시고 멤버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앨범 재킷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손나은은 “오늘 엠카운트다운 무대도 많관부”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에이핑크는 영원히 6명”, “마음만은 함께인 거 누구보다 잘 안다”, “아쉽지만 괜찮다. 다음에 같이 활동하면 되지” 등 수많은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스페셜 앨범 ‘HORN’을 발표했다. 그러나 손나은이 이번 활동 불참을 알리며 불화설이 제기됐다. 연예 전문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5일 이와 관련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바 있다.
이진호는 “멤버 박초롱의 학교 폭력 논란의 공방이 올 초까지 이어져 좀처럼 에이핑크의 컴백 일정을 잡지 못했다”며 “이 과정에서 가장 피해를 본 사람 중 하나가 손나은이었다. 손나은은 작품을 들어가는 과정에서 에이핑크 측과 미리 스케줄 조율을 했다. 원래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에 더 큰 비중을 둬서 적지 않은 작품 제의를 거절해야 했다. 장고 끝에 새 작품을 결정했는데 공교롭게도 에이핑크 활동과 맞물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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