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컷 소리도 못 듣고..” 파격 베드신으로 화제 된 영화, 여배우가 밝힌 충격 비하인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이하)
개봉을 앞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에서 류수련 역할을 연기한 배우 지안이 솔직한 답변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안은 2015년 영화 ‘함정’ 출연 당시 시사회에서 장철수 감독과 처음 만났다며 “재작년 초여름에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저에게 연락을 주셨다”고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남자 주인공 무광 역의 배우 연우진과 촬영한 파격적이고 수위 높은 영화 속 베드신에 대해 “사실 후반부 베드신뿐 아니라 감정을 폭발시키는 클라이맥스도 하루 만에 다 찍어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안은 “노출 때문에 다이어트도 오래 했다. 촬영 현장이 너무 춥고, 감정이 끓어오르는 바람에 많이 울기도 해서 감독님 컷 소리도 못 듣고 지쳐서 누워있었던 적도 있다. 집안 물건을 부수는 장면도 소품 상황 때문에 하루 만에 촬영했고 한 번에 다 찍는데 부담이 너무 컸다. 그 장면을 디테일하게 찍지 못한 게 아쉽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스타뉴스는 “지안이 작품 출연을 망설이던 중 친언니 두 명의 응원으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오는 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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