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주자 VS 죽여야..” 22살 러시아 군인 생포한 우크라이나 주민들의 태도 (영상)

 

우크라이나 주민들에게 붙잡한 러시아군 포로 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GRU Fields에는 ‘우크라, 수미 지역 주민들에게 붙잡힌 러시아군 낙오병 모습’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 유튜브 "GRU Fields"
이하 유튜브 ‘GRU Fields’

영상에서 수미 지역 주민들에게 붙잡힌 러시아 군인은 불안에 휩싸인 듯 머리를 감싼 채 주저앉아 있다. 주민들은 “이 불쌍한 놈은 어쩌지 풀어줘야 하나?”, “어디로 풀어줘야 하지”, “그럼 그냥 죽여야 하나”, “무슨 그런 끔찍한 소리를 하냐”, “사람답게 대해주자”며 러시아 군인에 대한 처우를 논의하고 있다.

이후 주민들은 “그냥 보내주자”, “이제 괜찮다. 불안해하지 말아”라며 러시아 군인을 안심시키기도 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전쟁은 늙은 사람이 일으키고 죽는 건 청년들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양국 국민들이 그저 안타깝다”, “푸틴 때문에 몇 명이 희생하는 거냐”, “사람답게…굉장히 울리는 말이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사진출처 _ 유튜브 GRU Fields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