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둘이 ‘부산’ 여행까지 떠난 여사친, 사귀자 고백했더니..”너무 갑작스럽다”

 

연애의참견 (이하)

예쁜 여사친을 좋아하게 된 남성의 황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20대 초반인 남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고민남은 3년 전 친구에게 동네 친구를 소개받았다. 고민남은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여사친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를 닮은 여사친과 고민남은 하루가 멀다하고 데이트를 즐겼다. 여사친은 ‘나 너한테 고’라는 입금명으로 돈을 보내며 표현하기도 했다.

어느 날 여사친은 고민남에게 1박 2일 부산 여행을 제안했고, 직접 숙소를 예약하는 등 적극적으로 여행을 준비했다.

 

그동안 용기를 내지 못했던 고민남은 여사친이 모래사장에 서로의 이름을 쓰고 하트를 그리는 모습을 보고 고백했다.

그러나 여사친은 “너무 갑작스럽다. 네 마음이 이럴 줄 몰랐다. 알았으면 이렇게 여행 오자고 안 했을 거다”라며 거절했다. 심지어 여사친은 남자친구가 생겼고, 고민남을 차단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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