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X먹고 싶죠?”.. 초등학생 여학생이 담임 선생님께 보낸 문자 (사진)
내용과 관련없는 이미지 / 안녕 드라큘라 (이하)
초등학생 여자 아이가 담임선생님에게 성적인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줬다.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 우리쌤 핵 귀엽다 ㅋㅋ’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게시물을 올린 학생은 33살의 남자 선생님을 지목하며 귀엽다고 말문을 열며 “생긴 것도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데 더 대박인 건 진짜 바보라고 생각할 정도로 순진함”이라고 선생님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가 가끔 성적 드립 치면 얼굴 빨개지면서 그런 소리 절대 하지 말라고 방방 뛰는데 진짜 핵 귀엽”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커뮤니티 (이하)
게시물에는 선생님과 나눈 카톡 대화창이 캡쳐되어 있었다. 선생님은 학생에게 “집에 잘 들어갔니? 오늘 너무너무 수고 많았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학생은 “역시 저밖에 없죠? 막 너무 예뻐서 미치겠죠?”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선생님은 “그래 예뻐 예뻐”라고 말했다.
선생님의 답변에 학생은 “너무 예뻐서 따먹고 싶죠?”라는 돌발 발언을 던졌다. 당황한 선생님은 “그런 말 절대 쓰는 거 아냐. 누가 그런말 쓰는거니? 그 말은 성적으로 모욕을 주는거야”라고 설명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학생이 저러면 진짜 무서울 듯’, ‘여초딩이 벌써 저런 단어를?’, ‘그냥 부모한테 통보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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