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트로트 가수 김다현, 남해군 홍보대사 위촉

국악 트로트 가수 김다현, 남해군 홍보대사 위촉
[경남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일본 진출을 예고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악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다현은 남해와 인접한 하동군이 고향인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의 막내딸로, 2020년 트로트 싱글 ‘꽃처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보이스트롯’, ‘미스트롯2’ 등 TV 프로그램에 차례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국악으로 다져진 진한 감성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향후 김다현은 한일 최초 트로트 그룹 ‘럭키팡팡’으로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활약하며 남해군 홍보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김다현은 “보물섬 남해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라며 “맡겨주신 만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남해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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