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 서울국제도서전 참가…방문객 6천 명 넘어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지난 5월 출간한 책 ‘더 머니북(THE MONEY BOOK):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이하 ‘머니북’)이 출간 한 달여 만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고 2일 밝혔다.
머니북은 토스 앱 내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의 콘텐츠들을 엮어서 재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5위(온라인 2위), 온라인 경제경영 분야 1위, 예스24[053280] 경제경영 분야 2위 및 알라딘 경제경영 분야 1위에 올랐다. 판매 부수는 3만 부를 넘어서며 10쇄 인쇄에 돌입했다.
토스는 머니북 판매 수익금을 모두 금융소외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토스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출판사로 참가했다.
토스는 방문객 1인당 대기부터 체류까지 평균 1시간가량을 자사 부스에서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도서전이 진행되는 닷새간 부스에는 6천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머니북 스토어와 나만의 머니북 관련 내용을 SNS에 인증한 건수는 1천 건을 넘겼다.
토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윤기열 헤드는 “누구나 쉽고 평등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에 따라 일상에 꼭 필요한 금융 상식을 엮어낸 머니북이 큰 사랑을 받아 기쁘다”라며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금융과 보다 친숙해지고, 나아가 실생활에 도움으로 이어진다면 그것이야말로 머니북 프로젝트의 진정한 결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