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6개팀은 내달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출연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출연할 신진 밴드를 가리는 경연 ‘펜타 슈퍼루키’에서 밴드 ‘다양성’이 대상을 받았다고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주최 측이 5일 밝혔다.
다양성은 지난달 29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슈퍼루키 파이널 톱 10’ 경연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상은 아사달, 은상은 모허에게 돌아갔으며 동상은 리프(Lif), 아월(OurR),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받았다.
‘펜타 슈퍼루키’는 매년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설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경연 프로젝트로, 올해는 역대 최다인 522개 팀이 지원했다.
상위 6개 팀에는 상금 총 1천800만원과 함께 페스티벌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 팀은 해외 음악 축제 출연 기회도 얻는다.
펜타 슈퍼루키 출신으로 올해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서는 잔나비는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만큼 노력하고 헌신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와 멋진 일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건강한 음악으로 많은 사람에게 에너지를 주는 밴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2024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8월 2~4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며 잭 화이트,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 국내외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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