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죽도록 일하네”..만삭 아내 우혜림 발 주물러주는 아들에 대놓고 불만 쏟아낸 시어머니

갓파더 (이하)

태권도 선수 신민철 어머니가 만삭 며느리 우혜림을 챙기는 아들에 대놓고 불평했다.

시어머니는 임신한 우혜림을 위해 몸에 좋은 보양식 재료를 잔뜩 챙겨와 한 방울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으로 며느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소파에서 우혜림의 다리를 주무르는 신민철을 보고는 “아들들 저거 봐. 엄마는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쟤는 사랑이 배만 만지고 발 주물러 주고”라고 핀잔을 줬다.

이같은 말에 우혜림은 민망한 듯 신민철의 손길을 막아섰지만 시어머니의 섭섭함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아들이 제사나 명절이 되면 운동한다고 지 마누라를 데려 간다”며 “(나랑 있으면) 내가 (우혜림을) 잡아 먹느냐. 기가 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마는 혼자서 죽도록 일하고 있는데 뭔가 싶었다”면서 “형이 장가를 가면 며느리가 둘인데 혜림이가 저러면 큰애도 저렇게 둬야 하나 생각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강주은은 두 사람 사이에서 중재에 나섰다. 딸 역할인 우혜림의 탓으로 돌려 사돈을 배려한 것.

다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다소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 대다수는 “배부른 며느리한테 벌써 불만이 많으신 듯”, “왜 저러시는지 모르겠다”, “제 딸이 저렇게 배불러 있으면 편히 들어가 쉬라고 할 것 같다” 등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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