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위기던 새끼 강아지 입양했지만 홍역으로 끝내 숨 거두어.. 오열하는 고은아 가족들 (영상)
배우 고은아 삼남매가 입양한 새끼 강아지 강이가 결국 홍역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새끼 강아지 강이는 안락사 위기에 처해있던 아이로 건강하게, 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은아 가족은 ‘강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그러나 결국 홍역에 걸려 안타깝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강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강이야 우리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평생 기억할게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얌전히 잘 자고 있었던 새끼 강아지 강이는 큰언니 방효선이 잠깐 강이의 손수건을 빨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조용히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큰언니 방효선은 잠시 자리 비운 사이 세상을 떠나버린 새끼 강아지 강이의 모습을 보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뒤늦게 연락을 받아 달려온 고은아도 싸늘해진 강이 모습에 눈물을 터트렸다.
그동안 고은아는 새끼 강아지 강이와 함께 지내고 싶었지만 기존에 키우고 있던 다른 반려견 구름이와 하늘이 때문에 떨어져 지낼 수 밖에 없었다.
홍역 판정으로 치료를 계속 받아왔지만 끝내 무지개 다리를 건넌 새끼 강아지 강이의 모습에 ‘방가네’ 삼남매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가족들은 녀석을 위해 마지막 장례식을 치러줬다.
장례가 치러지는 동안 밀려오는 슬픔을 주체하지 못한 고은아와 삼남매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이야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기를”, “행복하게 지내자 강이야 사랑해”, “방가네 힘네세요. 수고하셨어요” 등의 응원을 보내고있다.
출처 _ 고은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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