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엠넷의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엠넷은 이달 1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20주년 특집으로 꾸미고 유노윤호와 안재현이 스페셜 MC를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유노윤호는 2004년 ‘엠카운트다운’의 초대 MC였고, 안재현은 2014년 MC를 맡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선 전·현 MC들이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 올해 1월부터 MC를 맡고 있는 성한빈, 명재현, 소희가 합동 무대를 꾸미고, 작년 MC인 (여자) 아이들 멤버 미연과 성한빈이 듀엣곡을 부른다.
가수 겸 래퍼 이영지와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의 합동 무대,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투어스의 세븐틴 커버 무대, 한 곡을 여러 가수가 나눠 부르는 ‘보컬 챌린지’ 등 이색적인 공연들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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