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오디션 ‘MA1’ 데뷔 멤버 7명 확정…오늘 신곡 발매

KBS 2TV ‘메이크 메이트 원’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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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KBS 2TV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이하 ‘MA1’)이 경연 끝에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7명의 멤버를 확정했다.

‘MA1’ 제작진은 지난 17일 생방송 된 최종회에서 빙판·린·미라쿠·장현준·노기현·전준표·한유섭이 신인 보이그룹 멤버로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내년 1월 데뷔할 계획이다.

마지막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빙판은 “정말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다”며 “예쁜 미래로 가자”고 외쳤다.

이날 방송에선 ‘MA1’ 참가자들의 오리지널 신곡인 ‘하이어 와이어'(Higher Wire)와 ‘쿵쿵'(Make it Bounce)이 공개됐다. 두 곡은 18일 정오 발매된다.

‘MA1’은 KBS가 연예기획사 메이크스타와 합작해 선보인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소속사가 없는 36명의 참가자가 신인 보이그룹 멤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KBS가 2017∼2018년 방영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지만,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 속에 최고 시청률 0.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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