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이후 조용했던 김선호, 태국에서 근황 전했다 (+사진)

사생활 논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배우 김선호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포착된 김선호의 목격 사진이 확산됐다. 김선호는 지난달 31일 태국 방콕에 방문, 최근에는 푸껫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하얀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했지만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태국 매체는 이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홍반장 역할을 맡은 유명 배우 김선호가 태국으로 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선호의 근황은 지난해 11월 불거진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선호는 당시 전 연인 A 씨의 폭로로 고정 출연하던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와 출연이 예정돼 있던 영화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했다. 이후 A 씨와의 카톡 대화 내용 등이 보도되며 김선호에게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지만 복귀는 어려웠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 1월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슬픈 열대’의 대본 리딩 자리에 참석, 활동을 재개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왔지만, 대중이 그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웠다. 최근 포착된 김선호의 근황에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관심을 보인 상황이다.

 

한편 ‘슬픈 열대'(감독 박훈정)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돼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장르의 작품이다. 김선호, 고아라, 김강우 등이 출연한다.

출처_온라인 커뮤니티, 김선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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