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잘하지만 싸가지 없는 동료 vs 너무 착한데 일 진짜 못하는 동료”

회사에서 당신에게 동료 1명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주겠다고 한다.

 

속된 말로 ‘싸가지’가 없지만 일 하나는 끝내주게 잘 하는 동료 A씨와 착한데 일을 정말 못하는 동료 B씨, 선택지는 두가지.

A씨는 일을 굉장히 잘 하는 사람으로 회사 내에 소문난 인물로 상사들에게 일 문제로 흠잡힌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하지만 단점은 성격이 그리 좋지 않아 윗사람은 물론 입사 동기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한 적이 없다.

 

B씨는 A씨와는 정반대로 천사같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일을 정말 못한다.

분명 가르쳐 준 것도 그새 까먹고 몇 번이나 다시 되물어 주변인들을 답답하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성격은 너무 좋아서 동료와 상사들 사이에선 “사람이 너무 좋아 뭐라 하기가 미안할 정도”란 평이 나온다.

해당 질문을 받은 직장인들은 ‘밸붕’이라면서 “실제로 둘 다 겪어 보면 무조건 전자 선택하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회사는 일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능력치고, 성격은 후순이라며 “일 못하면서 혼자 해맑고 착한 애들은 주변 사람을 정말 화나게 한다”, “회사에서 일 못하는 건 착한 게 아니다”, “어차피 일할 때만 보는데 성격이 무슨 소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은 어떤가. A씨와 B씨, 둘 중 한 명을 동료로 둘 수 있다면 어느 쪽을 고르겠는가.

출처_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내맞선, 도시남녀의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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