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까지도 3시간..” 놀이공원급 인파 몰렸다는 노홍철 빵집 2호점 오픈날
노홍철 인스타그램 (이하)
방송인 노홍철이 빵집 2호점을 사전 오픈한 가운데 수많은 인파가 몰려 화제를 모았다.
노홍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철책빵 드라이브스루 서커스점’ 관련 사진을 다수 업로드 했다.
홍철책빵은 지난 2020년 노홍철이 서울 용산구에 처음 문을 연 베이커리 브랜드다. 책과 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휴업 상태다.
이번에 그가 선보인 DT 서커스점은 홍철책빵 2호점으로 경남 김해에 위치해 있다.
노홍철의 트레이드 마크 표정을 활용한 건물 내외부 디자인, 음료 및 관련 굿즈로 오픈 전부터 기대감을 모아 빵집 사전 오픈 소식에 다수 고객들은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홍철책빵 2호점에 갔는데 사람이 보통 많은 게 아니다”며 “배고파서 힘들었는데 노홍철이 (줄 서 있는 손님들에게) 빵을 나눠줬다”고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나는 ‘홍철책빵’을 만든 것인가, 꿈과 모험의 홍철 동산을 만든 것인가. 출근하고 순간 테마파크인 줄”이라면서 “귀한 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긴 대기 시간, 줄도 마스크도 매너도 마법 같은 어메이징 손님들 그리고 엄청 열심히 해준 우리 31명 식구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SBS-TV ‘써클 하우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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