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막내 임신 후 펑펑 울었다는 ‘임창정 아내’ 서하얀
동상이몽 (이하)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막내 임신 후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서햐안이 18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SBS ‘동상이몽2’ 선공개 영상에서 자녀들의 태몽에 대해 언급했다.
서하얀은 이날 “지인이 하얀 토끼 꿈을 꿔줬다. 그래서 저는 딸일 줄 알았다”라며 “하얀 토끼 꿈이라 이제는 정말 딸이겠구나 싶었다. 평소에도 딸을 원했으니까 기대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확인을 하면서 ‘뭐가 보이네요’라고 하더라”라며 “그 말을 듣는 순간 아이에게는 미안했지만, 엄청 심하게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MC 김구라가 넷째 막내가 태어났을 때 다른 형제들의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서하얀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동생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 마지막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그냥 성별(아들)을 듣더니 자포자기하고 어떻게 놀아줄지 생각하더라”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임창정은 전 아내와 결혼해 세 아들을 뒀지만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18살 연하 서하얀과 재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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