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헤어졌던데?” 김민교 동의없이 ‘결별’ 폭로한 박사장, 결국 검은 옷 입고 나타나 고개 숙였다
이하 아프리카TV BJ 박사장
아프리카TV 게임 전문 BJ 박사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박사장은 검은색으로 맞춘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그는 “4월 11일 방송에서 방송적으로 부적절한 개인 사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BJ 당사자와 시청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니 당사자가 얼마나 힘들지 미처 생각지 못한 가벼운 발언이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이다. 방송 종료 후 당사자에게 연락해 사과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김민교의 결별설은 BJ 박사장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박사장은 자신의 방송에서 “오랜만에 헤어진 지인과 만났다”면서 “한 명은 (여자친구와) 9년을 사귀다 헤어졌다”고 알렸다.
이후 김민교는 “저도 괜찮아지면 복귀한 다음에 (결별 사실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말하게 됐다. 어차피 또 말했어야 하는 거니까. 근데 다시 한번 인간관계에 대해 깨달았다. 사람은 믿을 게 못 된다. 말을 하면 안 되겠다. 박사장 사람 아니다”라며 비밀을 지키지 않은 박사장을 향해 원망 섞인 발언을 한 바 있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