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고운 우리 엄마..” 아들 준성이의 편지 읽고 오열하는 서하얀 (+편지 내용)
이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두 아들의 편지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두 아들의 기숙사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아들의 골프 연습이 끝나고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고기를 구웠다. 식사를 마친 후 두 아들은 갑자기 케이크를 가지고 왔다. 서하얀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열기 위해서였다.
생일 축하 후 두 아들은 엄마에게 편지를 전했다. 준성 군은 “엄마가 늘 ‘허리 아프다, 힘들다, 도와달라’라고 하는 말이 듣기 싫었는데 나도 중학생이 되니 티를 잘 못 내서 그렇지, 걱정 엄청 많이 해. 꽃처럼 고운 우리 엄마! 우리 다섯 명을 위해 항상 고생하셔서 감사한 마음 담아두고 있어요. 꽃길만 걷게 해드릴게요”라고 편지를 썼다.
편지에 감동을 한 서하얀은 편지를 더는 읽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았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임창정 역시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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