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딸 앞에서 ‘칼’ 빼들었던 ‘고딩엄빠’ 출연자, 예고편에서 모습 드러냈다
가정폭력 가해로 논란이 됐던 ‘고딩엄빠’ 출연자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다음 주 예고편에는 박서현, 이택개 부부가 눈에 띄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월 ‘고딩엄빠’에서 출산 과정을 공개한 바, 당시 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는 간단한 상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신한 상태임에도 구부정한 자세로 식사하는 그의 모습에 “경제적 후원을 하고 싶다”는 요청이 쏟아지기도 했다.
다만 이후 이택개가 박서현으로부터 폭행 등을 당했다며 법원의 접근금지 임시조치 결정문을 공개하며 큰 파장이 일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생후 한 달이 갓 지난 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고딩엄빠’ 제작진에도 비난의 화살이 쏠리며 이에 ‘고딩엄빠’ 측은 “최근 제작진은 출산 후의 심리 상태가 걱정되어 부부 상담가의 상담 및 정신과 내방을 함께 했다”며 “두 사람 모두 산후우울증 뿐 아니라 우울증을 깊이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는 박서현, 이택개 부부의 살벌한 분위기가 엿보였다. 박서현은 제작진을 향해 “그때 진짜 너무 열 받아서”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조리원 퇴소 후엔 사소한 문제로 언성이 높아지며 다소 예민해진 모습으로 우려를 자아냈다.
출처_고딩엄빠, 박시현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