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수십억 원’ 쓸어담은 강용석, 한국에서 1위 · 전세계서 6위를 기록했다

이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한 매체는 22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플레이보드 기준 슈퍼챗 후원금 순위 세계 6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슈퍼챗이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방송을 시청 중인 구독자가 메시지와 함께 해당 유튜브 채널에 후원금을 보내는 기능이다. 시청자가 일정 금액을 결제하면 후원금과 시청자 아이디 등이 채팅창 상단에 표시된다. 유튜브 채널은 슈퍼챗 후원금의 약 70% 수준을 환전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콘텐츠 순위 집계 페이지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25일 기준 가세연에 슈퍼챗으로 모금된 금액은 약 21억4800만 원에 육박한다.

앞서 7일 가세연 멤버 강용석 변호사는 경기지사에 출마하겠다며 방송을 통해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 당시 후원금 모금은 계좌 입금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이 과정에서 슈퍼챗을 이용한 시청자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소속 출마하라고 2만2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22억 원의 후원금을 보내줬다. 지지자들의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꼭 당선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