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신정고등학교에서 ‘2024 한여름 밤의 뮤직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보컬팀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댄스팀의 음악과 안무로 시작해 지역가수 진태진의 트로트 가락과 미스트롯 출신 김예은의 열정적인 팝페라 무대, 4인조 그룹 ‘앙상블 노엘’의 뮤지컬 갈라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투헤븐’, ‘아시나요’ 등의 명곡을 부른 조성모가 서정적 발라드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서문화원 주관의 이번 야외 음악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잊게 해줄 특별한 뮤직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일상에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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