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김동률과 다시 호흡 맞춘다…단독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

10월 17∼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카니발 명곡 다시 들을까

왼쪽부터 가수 이적·김동률
[뮤직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로 활동했던 이적과 김동률이 이적의 콘서트 무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22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적은 10월 17∼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을 개최한다.

이적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22년 ‘흔적’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김동률이 전 회차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이 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2015년 김동률 단독 콘서트에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1997년 카니발을 결성해 ‘거위의 꿈’, ‘그땐 그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긴 바 있다.

이적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 포스터
[뮤직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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