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KT[030200]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클래식 공연 ‘런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런치 콘서트는 KT가 스타트업 ‘브라비’에 소속된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평일 점심시간에 KT 전국 각 지역 본부에 찾아가 진행하는 클래식 공연 활동이다.
팝송, 영화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오케스트라로 연주됐다.
KT는 올해 상반기 광화문 사옥을 비롯한 전국 KT 사옥 11곳에서 런치 콘서트를 열었으며 하반기에도 광화문, 판교 등 사옥 총 10곳에서 ‘가을’을 주제로 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기회가 적은 지역본부 임직원에게 특히 호평을 얻고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2021년부터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사업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평일 오전에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문화생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도 공연에 초청해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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