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솔로 아시아투어 피날레…”늘 마지막처럼 공연”

23일 발매 앞둔 신보 ‘플레저 숍’ 무대 최초 공개

샤이니 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샤이니 키가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 키랜드 온: 앤드 온 <#>'(2024 KEYLAND ON: AND ON <#>)을 개최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키는 오는 23일 발매를 앞둔 새 미니음반 ‘플레저 숍'(Pleasure Shop)의 콘셉트와 이어지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시작부터 신곡 ‘플레저 숍’을 밴드 세션 연주와 함께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골든'(Golden), ‘고잉 업'(Going Up), ‘노바케인'(Novacaine) 등 신보 수록곡 전 곡을 들려줬다.

사이보그가 된 키를 표현한 홀로그램 애니메이션과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이 포함된 리프트 등 다채로운 무대장치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키는 ‘가솔린'(Gasoline),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 등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팬들과 호흡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로 키는 7월부터 이어온 첫 솔로 아시아 투어 ‘온: 앤드 온’을 마무리했다.

키는 “‘온: 앤드 온’의 마지막과 ‘플레저 숍’의 시작을 함께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마지막처럼 공연하겠다”며 “여러분도 이곳에서 있던 기억을 잊지 말고 오랫동안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솔로 아시아 투어 마친 샤이니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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