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크레이지’ 2주 연속 진입 성공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 연속 진입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후’는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30위를 기록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 힙합 알앤비(R&B) 곡이다.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미국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의 ‘네바 플레이'(Neva Play)는 ‘핫 100’에 36위로 처음 진입했다.
걸그룹 르세라핌의 ‘크레이지'(CRAZY)는 전주보다 12위 하락한 88위로 같은 차트에 2주 연속 제목을 올렸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K팝 가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트와이스 쯔위의 첫 솔로 앨범 ‘어바웃 쯔'(about TZU)가 19위로 처음 진입한 것을 비롯해 르세라핌의 ‘크레이지’ 54위, 스트레이 키즈의 ‘에이트'(ATE) 98위, 지민의 ‘뮤즈’ 102위, 엔하이픈의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 200위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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