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첼리스트 한 무대에…”오케스트라 같은 사운드 선보여”

솔리스트첼로앙상블 경상 내달 1일 연주회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첼리스트 모임 ‘솔리스트첼로앙상블 경상’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대구가톨릭대 음대 교수인 음악감독 송희송을 비롯해 모임 회원과 지역 대학교 첼로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등 첼리스트 40명이 무대에 서 오케스트라를 방불케 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공연 포스터
[솔리스트첼로앙상블 경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에서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다양한 영화 음악 등을 들려준다.

송희송 음악감독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음악을 통해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